녹차는 중국에서 시작되어 수 천년 동안 아시아 전역에서 차와 약용으로 전해져 왔습니다..
녹차가 무엇인지, 녹차의 역사와 유래에 대해 알아보고 녹차의 영양과 효능 그리고 녹차를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봅니다. 마지막으로 녹차의 부작용과 주의 사항에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녹차란?
2. 녹차의 역사와 유래
3. 녹차의 영양소
4. 녹차의 효능
5. 녹차를 선택하는 방법
6. 녹차의 부작용과 주의 사항
1. 녹차란?
차나무의 푸른 찻잎을 그대로 말려서 발효시키지 않은 찻잎으로 우려낸 차를 말합니다.
녹차에 함유되어 있는 카테킨은 퇴행성 신경 질환을 줄여주고 또 풍부한 항산화제인 플라보노이드는 노화로 인한 세포 손상을 막아주고 인지 기능과 기억력을 향상을 도와줍니다. 다양한 항산화 성분은 혈압을 안 정시 미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질병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L- 테아닌과 카페인 성분은 집중력을 높이고 뇌 활동을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녹차는 가공 방법에 따라 덖음차, 증제차로 나뉘고 형태에 따라 잎차, 말차, 병차, 전차로 나누어집니다. 또 채취 시기에 따라 우전차, 곡우차, 세작, 중작, 대작으로 분류됩니다.
2. 녹차의 역사와 유래
중국의 운남이나 히말라야에서 기원했다고 전해지며 육우의 육우다경으로 차를 마시는 방법이 집대성되었습니다.. 명나라 때 현대의 방식과 비슷한 차를 마시는 법이 만들어졌고 청나라 시대에 6대 다류가 정립되어 서양으로 본격적인 수출이 시작되었습니다. 일본에도 전파되어 일본 다도를 탄생시켰고 센리큐에 의해 다도가 정립되어 종교적, 정신적이며 문화적으로 일본 만의 방식의 차로 자리 잡았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신라 흥덕왕 때 당 문종으로부터 선물 받은 차나무 씨앗을 지리산에 심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현재 하동 지역에 최고령 차나무가 있고 고려시대까지 귀족과 승려들에게 차 문화가 번성했으며 조선 후기에 차문화가 다시 활발해지면서 초의선사, 정약용, 김정희 등에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지역에 따라 보성, 하동, 제주 등의 3대 녹차가 있고 점점 차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6대 다류로 분류한 차는 백차, 녹차, 황차, 청차, 홍차, 흑차가 있고 이는 산화도에 따라 분류하며 녹차는 그중 한 종류입니다.
3. 녹차의 영양소
녹차는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는데 비타민C, 비타민E, 칼륨이 풍부합니다. 피부 건강과 전해질 균형에 도움이 되고 면역 기능의 역할이 있습니다. 녹차의 카테킨 성분 중 특히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은 강력하여 잠재적인 항암 특성이 연구되었습니다. 녹차의 카페인 함량은 일반적으로 100ml당 10mg 함유되어 있고 커피는 100ml 당 50 mg50 mg 함유되어 있다고 추정되고 커피에 비해 낮습니다. 그러나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은 하루 2~ 3잔 이내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카페인은 뜨거운 물에 더 잘 우러나므로 60~80도 사이의 조금 식힌 물에 우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4. 녹차의 효능
1. 항암 작용
녹차의 카테킨 성분 중 특히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은 강력한 항암 작용을 하는 것이 연구 결과에 나타났고 녹차뿐만 아니라 홍차, 우롱차 등 모든 찻잎을 이용한 차에 N-니트로소화합물의 합성을 억제하는 항암효과가 있다고 중국 예방의학과 학원의 연구 결과로 밝혀졌습니다. 일본 시즈오카의 한 대학의 연구 결과에도 현내 차산지로 유명한 오이키와 지역 주민들은 다른 지역 주민에 비해 암 사망률이 낮으며 특히 위암 사망률은 전국 평균의 30%으로 매우 낮다고 합니다. 녹차의 이 카테킨 성분이 발암물질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체중 감소
녹차의 성분 중 폴리페놀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지방을 분해하고 에너지 소비량을 증가시켜 체내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줍니다. 중국인의 식단은 기름진 음식들이 많지만 사회, 문화적으로 차를 즐겨 마시는 습관으로 건강을 잘 유지한다고 합니다. 녹차는 열량이 거의 없어 적절한 양을 꾸준히 마시면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3. 염증 억제와 전염병 예방
녹차잎의 사포닌 성분과 폴리페놀 성분이 위점막 출혈이나 위궤양을 억제하고 전염성 세균이나 병원성 세균에 강한 살균작용을 하여 콜레라균, 장염비브리오균, 티푸스, 등의 사멸에 도움을 줍니다.
4. 피로 해소 혈압 안정 효과
녹차의 테아닌 성분과 카페인 성분이 자율신경계와 혈압을 제어하며 뇌의 활동을 촉진하여 피로해소와 졸음에 좋은 이뇨작용을 도와줍니다. 또한 카페인 성분이 활성화되는 것을 억제하는 테아닌 성분이 함께 작용합니다.
5. 당뇨 예방
녹차는 인슐린 생산을 증가시키는 체장의 기능을 극대화하는데 도움을 주어 인체를 자극하여 당 수치를 조절하고 음식의 영양소가 에너지로 전환되도록 도와줍니다. 제1 제1형 당뇨에는 인체가 인슐린을 생성하기 어려우므로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일부 연구에서 녹차는 췌장 베타 세포를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보고하였습니다. 또한 녹차의 폴리페놀이 항 당뇨 특성으로 산화스트레스를 억제하고 포도당 내성을 증가시켜 고혈당증과 포도당 과민증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당뇨 환자나 당뇨 위험이 있는 경우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고 염증을 감소시켜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6. 충치 예방
녹차에 함유된 성분 중 입안에서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억제하는 폴리페놀과 카테킨, 불소 등이 들어 있어 입속 세균을 제거하고 또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함유해 잇몸 질환은 물론 충치 예방과 입냄새를 없애줍니다.
7. 피부 미용, 노화 방지
녹차에는 미량의 원소인 구리, 아연, 망간, 철등과 폴리페놀, 카페인, 비타민 P비타민 P 등 광물질과 약효 성분의 유기물이 풍부하여 노화를 억제시키고 녹차의 카테킨 성분으로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해 줍니다.. 또한 비타민A, B가 A, B 풍부해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진정시키고 재생해 줍니다..
8. 스트레스 완화
녹차의 테아닌 성분으로 뇌 속의 알파파를 증가시켜 주어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머리를 맑게 해 줍니다.. 테아닌은 녹차의 쌉쌀한 맛으로 이는 마음을 안정시켜 주고 집중력이 좋아지게 합니다.
5. 녹차를 선택하는 방법
1. 찻잎 고르기
찻잎은 짙은 녹색으로 촉감이 단단한 것이 좋고 가능한 한 유기농 재배차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유통과정에도 산화가 일어나므로 유통 기한 확인하고 한 번에 적은 양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하는 방법은 건조하고 잡 냄새가 없는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분말 또는 티백
분말과 티백의 경우 믿을만한 상품인지 성분표를 꼼꼼히 살펴보고 다른 첨가물이 없는지 확인을 하고 유통 기한 확인을 하여야 합니다.
6. 녹차의 부작용과 주의 사항
녹차는 역사가 상당히 오래되었고 안정성이 인정되었으나 본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조절이 필요합니다. 녹차의 카페인은 불면증이나 위의 통증, 불안 등을 유발할 수 있고 탄닌 성분은 철의 몸속 흡수를 방해하니 빈혈이 있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녹차의 비타민K은 혈액의 응고제 역할을 하므로 혈액 응고 방지제를 드시는 분들 등 위의 특별한 상황의 사람들은 의사와 상의하여 그 조언에 따라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