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임배추를 선택해 김장하는 이유
요즘 김장철입니다. 김장을 하다보면 김장 쓰레기가 많이 나오니 어떻게 처리할지 궁금한 분들이 있습니다.
절임 배추를 구매하면 배추 크기와 양을 일일이 맞추고 소금 농도를 관리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어 매우 실용적입니다.
비용이 다소 들 수 있지만, 배추 크기와 무게를 고려할 때 직접 절이는 것보다 편리하고 시간도 절약됩니다.
절임 배추를 선택해 김장하는 이유
김장 과정은 많은 노동이 필요합니다.
절임 배추를 구매하면 이 과정을 상당히 간소화할 수 있습니다.
완제품 김치를 사는 방법도 있지만, 직접 담근 김치의 맛과 만족감은 따라오기 어렵습니다.
절임 배추를 활용해 직접 김장을 하는 것이 맛과 효율 모두를 충족시키는 최선의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절임 배추 무게별 포기 수 기준
절임 배추는 크기와 무게에 따라 몇 포기가 들어 있는지 다릅니다.
대략적인 기준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5kg 절 임배추: 2~3포기
- 10kg 절임 배추: 4~5포기
- 20kg 절임 배추: 7~9포기
이 기준을 참고하여 필요한 양을 선택하면 됩니다.
절임 배추 보관 시 주의사항
절임 배추를 구매한 후 잘 보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다음의 방법을 참고하여 신선하게 관리하세요.
- 보관 방법: 절임 배추는 배송 과정에서 한쪽에 물이 고일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비닐을 뒤집어 서늘한 곳에 하루 정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배추 전체가 고르게 절여지고, 맛이 변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공기와의 접촉 최소화: 절임배추는 공기와 닿으면 갈변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을 빼서 비닐에 싸서 보관하고,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장 후 쓰레기 처리 방법
김장 후에는 배추 겉잎이나 무 잎, 파 잎 등으로 인해 쓰레기가 많이 발생합니다.
이를 올바르게 처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김장철 쓰레기 배출 기간: 김장철인 10월 2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는 배추 겉잎, 무 잎 등 대량 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넣어 배출할 수 있습니다.
이 외의 기간에는 생활폐기물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야 하며, 음식물 쓰레기 봉투에는 배출할 수 없습니다.
쓰레기 배출 시 유의사항
김장 후 쓰레기는 일반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로 나뉩니다.
아래를 참고해 효율적으로 배출하세요.
- 일반 쓰레기: 고추 꼭지, 파 뿌리, 양파 껍질 등은 종량제 봉투에 넣어 배출해야 하며,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 음식물 쓰레기: 배추나 무처럼 염분이 많은 재료는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고, 부피가 큰 채소는 작게 잘라서 RFID 기기나 납부 필증, 또는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구입해 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 헷갈리지 않고 구분하는 법
일반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는 헷갈리기 쉬운 쓰레기 유형이지만, 정확하게 구분해 배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역에 따라 배출 규정이 다를 수 있어, 분리 배출 안내문을 꼭 확인하세요.
일반 쓰레기란?
일반 쓰레기는 동물이 먹을 수 없는 쓰레기들을 포함합니다. 이러한 쓰레기들은 재활용이 불가능하며, 일반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합니다.
일반 쓰레기로 분류되는 항목들
- 채소 뿌리와 껍질: 양파 껍질, 마늘 껍질 등
- 단단한 씨앗과 껍질: 호두 껍질, 밤 껍질, 코코넛 껍질 등
- 뼈와 껍질: 소고기 뼈, 생선 가시, 달걀 껍데기 등
- 커피 및 차 찌꺼기: 커피 찌꺼기, 티백 등
- 기타 쓰레기: 비닐봉지, 깨진 유리, 고무장갑 등
이러한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하며, 재활용이 불가능한 물품들입니다.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의 차이점
음식물 쓰레기는 가축 사료로 재활용될 수 있는 쓰레기들이며, 일반 쓰레기와 달리 특정한 기준에 따라 분리 배출됩니다. 다음의 예시를 참고해 구분해보세요.
일반 쓰레기 예시
- 흙 묻은 배추 겉잎과 파 뿌리: 가축 사료로 재활용할 수 없어 일반 쓰레기로 분류됩니다.
- 호두, 밤 껍질: 단단하여 분해가 어려운 식물성 쓰레기.
- 소고기 및 생선 뼈: 부패되기 쉬워 일반 쓰레기로 처리됩니다.
- 커피 찌꺼기와 티백: 음식물로 분류되지 않으며, 일반 쓰레기입니다.
음식물 쓰레기 예시
- 과일 껍질: 바나나, 귤, 사과 등 동물이 섭취할 수 있는 부드러운 껍질.
- 채소 및 해조류: 미역, 다시마 등은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됩니다.
- 밀가루, 부침가루 등: 음식물로 분류 가능.
- 대파, 마늘 껍질: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이 가능한 부분.
배출 시 유의사항
- 분리 배출 필수: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를 섞어 배출하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종량제 봉투 사용: 일반 쓰레기는 반드시 종량제 봉투에 담아야 하며, 음식물 쓰레기는 지역에 맞는 방식으로 배출합니다.
자주 헷갈리는 쓰레기 유형별 구분
일반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흙 묻은 채소 뿌리 | 과일 껍질, 바나나, 귤 껍질 등 |
호두, 밤 껍질 | 채소 및 해조류, 미역, 다시마 |
소고기 뼈, 생선 가시 | 고기 비계, 살코기 |
달걀 껍데기 | 수박씨, 사과씨 |
커피 찌꺼기, 티백 | 통무, 통배추, 통호박 |
깨진 유리, 비닐봉지 | 절인 배추, 절인 무 |
★ 각 자치구마다 배출 방식이 다를 수 있으므로, 배출 전 안내문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