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부터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화
오는 2024년 12월 1일부터 5인승 이상의 모든 자동차에는 차량용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됩니다. 차량 화재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하는 순간에 발생하는 위험입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이번 제도는 화재 초기 진압 능력을 강화하고,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합니다. 지금부터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화와 관련된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차량용 소화기 가격 알아보기▶▶▶
적용 대상: 어떤 차량에 해당할까?
이 제도는 12월 1일 이후 제작, 수입, 판매되는 5인승 이상의 자동차와 소유권이 변경되어 새롭게 등록되는 차량에 적용됩니다. 그러나 기존에 등록된 차량은 소급 적용되지 않으므로 의무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방청은 기존 차량 소유자에게도 소화기 설치를 적극 권장합니다. 이는 본인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필수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소화기 설치 기준: 어떤 소화기를 준비해야 할까?
설치 가능한 소화기는 반드시 ‘자동차 겸용’ 표시가 명확히 기재된 제품이어야 합니다. 이러한 소화기는 차량 내 진동이나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다음과 같은 소화기는 사용이 금지됩니다:
- 일반 분말 소화기(자동차 겸용 표시 없음)
- 에어로졸식 소화기(고온 환경에서 폭발 위험)
차량에 적합한 소화기를 선택하고 올바르게 비치해야 긴급 상황에서 제대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
단속 및 확인: 설치 여부는 어떻게 확인될까?
차량용 소화기의 설치 여부는 자동차 정기검사 시 확인됩니다. 정기검사를 통과하지 못하면 차량 운행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검사 전에 소화기를 설치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량용 소화기 가격 알아보기▶▶▶
시행 배경: 왜 이런 제도가 필요할까?
최근 3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는 11,398건이며, 이로 인해 연평균 27명 사망과 149명 부상으로 이어졌습니다. 차량 화재 원인은 엔진 과열, 부주의, 교통사고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초기 진압 여부가 피해 규모를 크게 좌우합니다. 그러므로 이 제도는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응 방법으로 차량 설치 의무를 확대하여 화재로 인한 2차 피해를 최소화하고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소방청과 티맵모빌리티 이벤트: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
소방청은 티맵모빌리티와 협력하여 ‘씽크 세이프(Think Safe) 안전 이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캠페인 주요 내용:
- 응모 방법: 티맵 앱 홈 화면에서 이벤트 배너를 클릭하여 참여
- 이벤트 기간: 12월 1일까지
- 당첨자 발표: 12월 10일
- 경품: 차량용 소화기 1,000명 선정해 발표합니다.
당첨 내용은 문자로 참가자에게 개별 안내하고 이후 차량용 소화기를 순차적으로 배송합니다. - 이 캠페인은 차량 소유자들이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소화기를 비치하도록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습니다.
자발적인 소화기 비치의 중요성
소방청은 차량 소유자들에게 자발적으로 차량용 소화기를 설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법적 의무를 넘어서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준비입니다. 백승두 소방청 대변인은 “법적으로 기존 차량까지 소급 적용되지는 않지만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면 화재 발생 때 신속히 대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차량의 운전자들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전은 작은 준비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자동차 겸용' 소화기를 준비하고 차량 내 적절한 위치에 비치하여 스스로와 동승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운행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동참하시기를 바랍니다.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