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아파트 세대 소방시설 외관점검표 작성 방법 설치기준 유효기간

공동주택 아파트 세대 소방시설 외관점검표 작성 방법

 

2022년 12월 1일에 개정된 소방시설법에 따라 공동주택의 모든 세대는 소방시설 외관점검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합니다. 이는 입주민과 관리자가 협력하여 2년 이내에 각 세대의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관련 점검표를 작성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점검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는 부족한 경우가 많아 이를 이해하고 실천하기 어려운 분들이 많습니다. 본 글에서는 공동주택 아파트 세대 소방시설 외관점검표 작성 방법과 점검 시 주의할 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소방 세대 점검 의무

2022년 12월 1일부터 개정된 소방시설법은 공동주택 내 세대별 소방시설 점검을 의무화했습니다. 이 법은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모든 공동주택 세대는 소방시설 점검표를 작성하고, 이를 통해 가정 내 화재 안전을 책임져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소방 세대 점검의 이유와 방법, 관련 법 규정을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소방 세대 점검이 필요한 이유

소방시설 점검은 화재를 예방하고 초기 대응을 돕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특히 공동주택은 다수의 가구가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피해 규모가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정된 법은 각 세대가 스스로 소방시설을 점검하도록 규정하여 초기 대처 능력을 강화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습니다.

화재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으며, 초기 진압이 가능할 경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방 세대 점검은 단순한 의무가 아닌,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필수 작업입니다.

 

소방 세대 점검에 관한 법적 의무

2022년 개정된 소방시설법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점검 의무 대상

• 공동주택(5층 이상)의 모든 세대가 대상입니다.
• 아파트 입주민(세대 거주자) 또는 관리주체(관리소장, 입주자대표회의 등)가 점검을 수행합니다.

2. 점검 주기

• 모든 세대는 2년 이내에 소방시설 점검을 완료해야 합니다.
• 점검 결과는 점검표로 작성하여 관리사무소에 제출해야 합니다.

3. 관리자의 역할

• 관리자는 점검표를 2년간 보관해야 하며, 필요 시 점검 서식과 관련 자료를 입주민에게 제공해야 합니다.
• 입주민이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점검 방법을 안내하거나, 동영상 자료를 배포해야 합니다.

 

소방시설 설치 대상과 설치 기준

설치 대상

• 공동주택: 층수가 5층 이상인 아파트 등 모든 세대가 해당됩니다.
• 점검 대상: 모든 세대 내 소방시설(소화기, 화재감지기 등)이 포함되며, 아파트 구조에 따라 설치된 설비가 다를 수 있습니다.

설치 기준

• 소화기: 각 층에 설치, 33㎡당 1대 비치, 사용연한(10년) 초과 시 교체.
• 스프링클러: 11층 이상 건축물, 연면적 1,000㎡ 이상 건물에 설치. 헤드가 변형 없이 천장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어야 함.
• 자동화재탐지설비: 연면적 600㎡ 이상 건물, 숙박시설, 공공시설 등에 설치. 화재 발생 시 모든 층에 경보 전달 가능해야 함.
• 가스누설경보기: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주방에 설치, 정상 작동 및 경보 확인.
• 완강기: 3층 이상 건물에 설치, 세대별 또는 피난층별로 배치.
• 방화문 및 경량칸막이: 대피 공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방화문 및 칸막이 설치, 장애물 제거.

 

점검 주체

• 관리 주체: 아파트 관리자(관리소장, 소방안전관리자, 입주자대표회의).
• 입주민: 거주자가 직접 점검하거나, 소방점검업체를 통해 진행 가능함

• 소방시설의 종류와 상태는 건물의 준공연도, 층수, 면적, 구조에 따라 다릅니다.
• 입주민이 직접 점검할 경우, 관리사무소를 통해 세부 설치 기준과 점검 대상을 확인해야 합니다.

 

소방시설 점검 방법

 

 1. 소화설비 점검

소화설비는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장비입니다. 세대 내 소화기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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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기: 소화기는 안전핀 상태, 지시압력계 정상 여부, 외형 손상, 부식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지시압력계가 초록색 범위 내에 있어야 정상입니다. 사용연한(10년)이 지난 소화기는 교체해야 합니다. 소화기는 주방이나 현관처럼 눈에 잘 띄는 곳에 보관해야 하며, 손상된 경우 교체가 필요합니다.
• 자동확산 소화기: 보일러 근처에 설치된 이 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열을 감지해 자동으로 작동합니다. 지시압력계가 녹색 범위에 있는지와 외형 상태를 점검하십시오
• 주거용 주방자동소화장치
  • 압력계가 녹색 범위에 있는지 확인합니다.
  • 수신부 전원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테스트합니다.
  • 장치가 적절한 위치에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 스프링클러
  • 헤드가 천장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는지 점검합니다.
  • 헤드 주변에 물건이 쌓여 있거나 장애물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 헤드가 변형되거나 손상되지 않았는지 살펴봅니다.
  • 먼지나 이물질로 인해 헤드가 오작동하지 않도록 청소합니다.
  •  

 

2. 경보설비 점검

화재를 빠르게 감지하고 알리는 경보설비는 화재 발생 시 생명을 구하는 핵심 장치입니다.

• 화재감지기: 감지기의 외형 변형이나 부식, 보호캡 유무를 확인합니다. 감지기가 고정되지 않거나 선이 끊어진 경우 즉시 교체가 필요합니다.  (감지기 탈락,가스경보기 전원)
• 가스누설경보기: 주방 가스레인지 위에 설치된 가스누설경보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합니다. 빨간불이나 주황불이 켜져 있거나 경고음이 들리면 고장이므로 점검이 필요합니다.  (전원 표시등 점등)

 

3. 피난설비 점검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를 위한 피난설비의 상태도 중요합니다.

• 완강기: 완강기의 외형 상태와 설치 위치가 적절한지 확인합니다. 또한, 로프가 팽팽한 상태를 유지하는지 테스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피난구용 내림식 사다리: 발코니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내림식 사다리는 보관함이 잘 보이고 접근하기 쉬운 위치에 있어야 합니다. 안내 표지와 사용방법도 점검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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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 설비 점검

 

대피공간과 방화시설은 화재 발생 시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 대피공간: 방화문은 늘 닫혀 있어야 하며 자동으로 닫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문이 열려 있지 않도록 적치물을 치워야 합니다.
• 경량 칸막이: 옆 세대로 대피할 수 있는 경량 칸막이 앞에는 물건을 쌓지 않도록 하며, 관련 표지가 부착되어 있는지 점검합니다.

 

소방시설 외관점검표 작성 방법

 

 소방시설 점검의 중요성

이번 소방시설법 개정은 공동주택의 화재 예방과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입니다. 세대별로 소방시설 상태를 점검함으로써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를 즉시 해결하면 위급 상황에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꼼꼼한 점검과 협조가 필수입니다

 

소방시설 외관점검표 작성은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안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관리사무소와 입주민이 협력하여 점검을 수행하고 부족한 점은 즉시 보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번 기회에 우리 집의 소방시설을 점검해 보고, 예상치 못한 사고에 대비하여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데 힘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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